- 작성일
- 2020.03.30
- 수정일
- 2024.12.05
- 작성자
- 조상래
- 조회수
- 1363
월요일 동아리 몸짓에 대해 알아볼까요?
안녕하세요. 여러분!!
국문과의 월요일 동아리로써 여러분께 가장 먼저 인사를 드리게 되었네요! ㅎㅎ
국어 국문학과 19학번 여러분의 몸짱 조상래입니다.
먼저 전북대에 입학하신 여러분 모두에게 축하와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아 굉장히 감회가 새롭네요. 이맘때 쯤엔 제가 이 설레는 기분을 느끼고 있었는데 말이죠... 세월 참 빠릅니다ㅠㅠ 이런 게 인생 아니겠습니까?
하지만 작년과 지금의 상황은 조금 다릅니다. 바로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인데요. 작년엔 입학 전 행사를 통해 선배님들과의 교류가 있어서 조금 더 쉽게 학교생활에 적응 할 수 있었는데요. 반면 이번엔 이 바이러스 때문에 개강도 2주 늦춰지고 OT와 사사기까지 취소가 되면서 저 포함 학생회멤버가 여러분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적어졌단 점이 다르겠네요.
앗 그렇다고 너무 실망하지 마세요!!
저희 동아리단이 이렇게 글을 쓰는 이유도 바로 그것 때문입니다!!
본래 OT에서 작년 동아리의 활동과 앞으로 펼쳐나갈 활동들을 소개하는 시간이 있었는데요. 앞서 말했다시피 취소가 되는 바람에 이렇게 글로써 여러분들께 동아리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시작하도록 할까요?
혹시 몸짓이 어떤 동아리인지 아시나요? 네 그렇습니다. 바로 연극 동아리이죠. 몸짓은 국어국문학과 연극 동아리로써 다양한 연극을 접해보고 대본을 읽어보는 활동을 합니다. 이런 몸짓의 역사는 84년도 <난쟁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을 시작으로 재작년 제 31회 정기공연 <미라클>을 마지막으로 서른 한번 연극을 올린 깊은 역사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올 한해의 계획을 말씀드리기에 앞서 작년의 활동들을 잠시 소개하겠습니다. 제가 멋대로 부제목을 붙여봤는데요.
[몸짓: 도전]입니다.
작년 몸짓은 도전이라는 타이틀이 어떻게 붙여지게 되었는지
어떤 활동들을 했는지 한 번 알아볼까요?
첫 번째 연극관람입니다.

4월 5일 전북대 중앙동아리중 하나인 기린극회에서 주관하는 연극 해어화를 관람 했습니다.

그리고 9월 29일 학교 밖으로 나가 한해랑 아트홀에서 상연한 한뼘사이를 관람하기도 했었습니다.

몸짓 27회 <수상한 흥신소>와 31회 <미라클>의 녹화본을 보며 선배님들의 과거 열연을 두 눈으로 볼 수 있었던 순간도 있었습니다.
두 번째 대본리딩입니다. 연극 동아리인 만큼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활동이죠!

첫 대본리딩은 27회 공연이었던 <수상한 흥신소>였습니다.
모두들 처음이라 어색해 했지만 과거 이 공연에 참여해주셨던 선배님들이 참석해주셔서 어색함을 풀고 즐거운 대본리딩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것을 시작으로 <무슨 약을 드릴까요>, <버스를 놓치다>, <건축학 개론>의 대본들을 리딩했습니다.
세 번째 액션리딩입니다.
가만히 앉아 대본을 읽는 것도 즐겁지만 몸을 움직이면 더욱 재밌겠죠?

연극과 드라마로 각각 1회씩 진행해보며 대본리딩 다른 액션 리딩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네 번째 콩깍지와의 합동행사 몸콩티입니다.

몸콩티는 6월 20~21에 걸쳐 진행된 몸짓과 콩깍지 엠티입니다.
생각이상으로 많은 분들이 참여 해주셔서 놀랐는데요. 그 덕분에 더욱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콩깍지와의 콜라보는 여기서 끊이지 않았는데요.
다섯 번째 몸.콩.소입니다.

몸.콩 영화제작소의 준말로 몸짓과 콩깍지 그리고 소망이 모두 모여 진행하는 영화제작 프로젝트입니다.
매일의 오늘이란 제목으로 7월에 소망에서 시나리오를 작성해주셨고요. 8월 몸짓에서 배우를 캐스팅하고 대본 분석이 있었습니다. 9월 촬영이 진행되면서 장장 3개월의 대장정이 끝이 나게 되었습니다.

힘들기도 했지만 이젠 추억이라 부를 수 있겠네요. 자 이제 제가 왜 도전이란 제목을 붙였는지 아시겠나요? 기존의 관행을 답습하지 않고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정기공연이라는 카드를 포기하고 영화 제작에 뛰어든 부분에서 저는 작년 한 해의 몸짓에 도전이라는 이름을 붙여 주고 싶었습니다.
여기까지가 작년의 활동이었고요.
이제는 앞으로 우리가 만들어나가야 할 몸짓에 대해 이야기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작년활동에 타이틀을 달았으니 올해에도 안 달면 서운하겠죠.
저는 이번 몸짓의 활동을 계획하면서 [순정]이란 제목을 붙여주기로 했습니다. 어째서 [순정]인지는 우리 같이 알아보도록 하죠!!
20년도 몸짓의 행사는 크게 6가지로 나뉩니다.
앞서 말씀드렸던 연극관람과 대본리딩, 액션리딩이 있고요. 새로운 컨텐츠로 상황 만들기가 예정되어있습니다. 상황 만들기에 대해 간략하게 말씀드리자면 배우들에게 극본의 한 부분을 발췌해 나눠주고 앞 상황과 뒷 상황을 직접 상상하고 기획해 연기를 펼치는 활동입니다.
제가 고등학생일 때 연극동아리에서 했던 기억을 살려 계획에 넣어봤답니다.
그리고 작년에 기획에 있었지만 실현되지 못한 대학로 탐방이 있습니다. 대학로의 연극도 관람하고 서울여행도 같이 계획 하에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정기공연입니다. 작년엔 영화 촬영으로 인해 정기공연이 올라가지 못했는데요. 튜닝의 끝은 [순정]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이번 몸짓은 과거로 회귀해 정기공연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방학기간동안 연습 후 10월 중순 상연예정이니 많은 참여와 관람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제 슬슬 글도 마지막으로 달려가고 있네요.
솔직히 정기공연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고 싶었답니다...
정기공연 또한 여러분들 즉 새내기들이 참여할 수 있는 활동 중 하나이기에 지금과 같은 상황이면 참여가 어려울 것 같다는 판단을 했고 불확실한 일정을 여러분들께 전해드리고 싶지 않다는 이유에서 였답니다.
그리고 분명 저의 불안감도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을 겁니다.,,,
저는 작년 연극을 경험하지 못했습니다. 연기는 물론이고 실무 부분에서도 많이 부족합니다. 경험의 부재는 정기공연과 저의 몸짓의 장이라는 위치에 불안과 의혹을 가져왔습니다.
그러나 우린 지금 결말이 아닌 시작의 목차를 쓰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시작의 위치에 있기에 불안함 보단 여러분들과 함께하는 설렘을 기대하고 싶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주셔서 아직 쓰여있지 않은 목차에 하나씩 기입해 주신다면 불안한 몸짱이 이끄는 불확실한 몸짓이 아닌 구성원 한분한분이 모여 확실하고 희망 넘치는 몸짓이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몸짱 조상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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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말을 깜빡했네...
모두 코로나 조심하시고 손 잘 닦고 건강히 봐요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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